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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당하는 좀비 봤니? ''웜 바디스''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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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50'' 조나단 레빈 감독 작품

    ㅎㅎ

     

    희귀암 판정을 받은 남자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50/50''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감독 조나단 레빈이 전작과는 180도 다른 장르의 로맨틱 좀비 액션 ''웜 바디스''로 돌아온다.

    지난 1일 북미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웜 바디스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사랑에 빠진 좀비''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좀비 ''R(니콜라스 홀트)''이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를 본 후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전작 50/50에서 암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게 다뤄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전한 레빈 감독은 이번에는 감독 특유의 웃음 코드에 섬세한 표현을 더해 새로운 장르인 로맨틱 좀비 액션을 완성했다.

    레빈 감독은 영화사를 통해 "웜 바디스는 단순한 좀비 영화가 아니다"라며 "좀비와 인간, 두 인물의 교감을 통해 진정한 인간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특히 좀비 R과 줄리의 관계를 좀비와 인간으로 대립되는 관계가 아닌 보통의 남녀 사이로 그려내기 위해 밀고 당기는 연애의 모습 등을 자연스레 그려냈다고. 3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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