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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직무유기, 관급현장 10곳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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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무원 직무유기, 관급현장 10곳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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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는 7일 울산지역에서 체불이 발생한 관급공사현장 10곳을 공개했다.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10여곳의 현장에서 공무원의 직무유기로 4억 8천만 원의 건설기계 임대료 등 체불이 발생했다"며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들이 체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체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확인제도, 건설기계 임대료 미지급 시 행정처분 등으로 발주부서가 체불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데도 공무원들의 직무유기로 이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노조가 제기한 현장은 울산시의 봉월로 보도정비사업과 태화루 복원사업, 남구 갈티마을 지선관거공사, 신정 배수지 공사, 삼동면 하늘공원 조성공사, 산업로 자전거 도로 정비공사, 울산도시공사의 율리 택지조성공사 등이다.

    또 북구청의 무룡산 생태도로공사, 중구청 발주의 학성산 정비사업, 중구 성안동 생활체육공원 공사가 체불현장에 포함됐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조합원이 고용되지 않은 체불현장까지 합치면 체불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임과 건설기계 임대료를 건설사의 공사대금 청구 시 별도로 청구하고, 별도 통장에 지급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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