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오는 4·11총선 공천심사를 맡을 공천심사위원장에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선진당은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이현청 위원장 등 공천심사위원 9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선진당 공심위원장에 선임된 이현청(64) 석좌교수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한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호남대학교 총장, 상명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이형복(66) 자유미래의사회 회장이 선임됐다.
공심위원에는 정영순(57 여) 칼럼니스트, 공 마리아(52 여) 한국재활복지대학교 교수, 김영만(50) 한국문화컨텐츠학회 회장, 김용구 자유선진당 사무총장 겸 국회의원, 김광식 자유선진당 사무부총장, 김국모(49 남) 자유선진당 서민보호위원장, 최성민(43 남) 영화감독 겸 가수가 확정됐다.
심대평 선진당 대표는 ''''이현청 석좌교수는 우리 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고 교육계에서 쌓은 최고의 연륜과 경험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원장으로서 적임이라 믿어 어렵게 모셨다''''면서 ''''공심위원장과 위원들 모두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우리 당에 필요한 인재를 심사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