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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문화상품권 6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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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문화상품권 6만원 지급

    제도권 밖 청소년 돌보기 위해
    기부금협의회 심의 통해 지원 확정

    부산시가 제도권 밖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돌보기 위해 1인당 문화상품권 6만원씩을 지급한다.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제도권 밖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돌보기 위해 1인당 문화상품권 6만원씩을 지급한다.

    부산시는 10일 제4차 기부금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교육청의 상품권 지원대상에서 빠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만9세~만24세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이 대상이다.

    이번 지원대상에 포함된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은 총 3,000명으로 부산시는 1인당 6만 원씩 문화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과 문화체험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상품권은 오는 23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근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 정보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센터를 처음 방문하는 미등록 청소년은 검정고시합격증명서, 제적증명서, 미진학·미취학 사실확인서, 정원외관리증명서 등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청소년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 본인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보호자가 방문할 경우,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해당 청소년의 보호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본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 상품권을 대리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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