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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보행 편의시설 확대 설치…음향신호기,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



대구

    교통약자 보행 편의시설 확대 설치…음향신호기,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

    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편의시설이 확대 설치된다.

    대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 밀집 거주지역과 보행수요가 많은 교차로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와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물 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시각 장애인용 지능형 IoT 음향신호기 130대를 이달 말까지 설치하고 현재 사용 중인 일반 음향신호기 300대도 지능형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대구경찰청과 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보행수요가 많은 칠성시장네거리, 동침산네거리, 본리초등, TBC 방송국 앞, 파티마삼거리, 용산큰시장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시는 기존 558대와 신규·교체 130대, 업그레이드 300대를 합쳐 총 988대(34%)의 지능형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40곳에는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 110대를 설치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팔공화성그린빌라, 이천네거리, 참물샘공원삼거리, 무학네거리, 경운초등, 상서여상 앞 등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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