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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 봄 축제 행렬…영주 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포항 불빛 축제 등



대구

    경북 곳곳 봄 축제 행렬…영주 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포항 불빛 축제 등

    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 경북도 제공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 경북도 제공
    계절의 여왕 5월, 경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봄 축제들이 펼쳐진다.

    그 첫 시작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다.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또, 9일부터 12일까지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올해도 산나물 판매 장터와 산나물 고기굼터가 마련되며, 일월산 높이 1219m의 의미를 담은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어 오는 16일부터 나흘동안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오픈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참외 시식존도 전방에 배치한다.
     
    첫날인 16일에는 축제 주인공인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군민 길놀이 잔치를 벌이고 다음날 19시 개막식에는 드론 쇼와 김수찬, 김종국, 육중완밴드, 레강평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밖에 태교 음악회, 참외가요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드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5월 마지막날인 31일에는 국내 최대규모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린다.

    기존 불꽃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불과 빛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불빛 드론, LED활용 불빛 테마존 전시, 레이저·공중공연, 불서커스 등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안전요원을 대폭 확충하고 실시간 문자중계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시스템도 강화한다.
     
    첫날 31일에는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고난도 아크로바틱 쇼 프로그램인 파이어 드림시어터가 진행되며 6월 2일에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뮤지션과 함께하는 불빛 낭만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6월 1일 오후 9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경연대회에서는 포항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곳에서 만나 세계를 향해 빛을 쏘는 의미를 담은 대규모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국, 호주, 중국, 한국 대표팀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무한한 환상의 장으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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