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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선 당선인 28명 고소·고발돼 수사"



사건/사고

    경찰 "총선 당선인 28명 고소·고발돼 수사"

    서울지역 당선인이 15명, 서울 외 지역 13명
    조지호 서울청장 "선거사범 372명 입건, 17명 송치"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지난 4·10 총선과 관련해 고소·고발 당한 당선인이 2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9일 기준 총선 관련 사건으로 입건된 사람은 372명이며, 이 가운데 28명이 당선인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지역 당선인은 15명, 서울 외 지역 당선인은 13명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입건된 372명 가운데 17명은 혐의가 인정돼 송치했으며, 31명은 불송치 했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가 140명으로 가장 많고, 금품 관련 혐의로 입건된 이는 36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범죄) 공소시효가 6개월 정도이고, 수사준칙 개정으로 공소시효 만료 3개월 전 시점에 검찰과 협의해야 하기에 3개월 내에 (수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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