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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만에 퇴원 이재명…'탈당러시' 속 첫 메시지는?[뉴스쏙:속]



사회 일반

    8일 만에 퇴원 이재명…'탈당러시' 속 첫 메시지는?[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1월10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7)

    1. 이재명 예상보다 빠른 퇴원… 잇단 탈당 때문?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 8일 만에 퇴원합니다. 당초 2주 정도의 입원을 예상했는데,이 대표가 빨리 퇴원한 것을 두고는 연이어 예정된 민주당 내 탈당 움직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늘(10일)은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상식 의원 4명의 탈당 기자회견이, 내일(11일)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탈당 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당 안팎에선 이 대표가 오늘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한 단결 메시지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2. 참사 438일만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또 거부권 행사?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이 통과됐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 세부 내용에 있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민주당 수정안으로 단독 처리됐습니다.

    여야는 어제(9일) 오전까지 협상을 했지만 결국 특별조사위원회 세부 조항을 놓고 합의가 결렬되면서 여당 의원들은 불참한 채 야당 주도로 통과됐습니다. 월권 논란이 일던 특조위의 특검 요청 권한은 삭제됐고, 정치쟁점화 논란을 피하기 위해 특별법은 총선일인 4월10일부터 시행됩니다.

    유족들은 아쉬움이 많지만 그래도 진상규명의 첫발을 떼었다고 평가하면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태원특별법'이 야당 주도로 통과된 것과 관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전망되는 가운데, 앞서 '쌍특검법' 등 연이은 거부권 행사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3.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4% 전망…3년 연속 하락 예상


    세계은행이 지정학적 갈등과 교역 둔화, 긴축 정책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년 연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2.4%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률 추정치인 2.6%보다 0.2%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4. 워크아웃 D-1…태영, SBS 주식 담보 제공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채권단 여러분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할 자구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 그래도 부족할 경우에는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히고 있다. 황진환 기자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채권단 여러분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할 자구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 그래도 부족할 경우에는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히고 있다. 황진환 기자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채권단 협의를 이틀 앞둔 어제(9일) 태영그룹이 기존 자구안의 성실 이행은 물론 SBS주식 담보 제공 등 추가 자구안을 발표했습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는 내일(11일) 채권단 협의회에서 결정됩니다. 태영건설의 전격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워크아웃 개시를 의결하려면 전체 채권단의 75%가 찬성해야 하는데, 산은을 포함해 은행권의 채권 보유 비중은 약 33%로 아직 중소 금융사 등 나머지 채권자의 동의가 적어도 42%는 필요한 상황입니다.


    5.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10명 영장 기각…무리한 수사?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된대학생들에 대해 경찰과 검찰이 신청하거나 청구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영장 기각 배경에 대해 "집단적 폭력 행위를 계획하거나 실행하지 않은 점 등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이 체포된 학생들에 대해 '사살'이란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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