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경남고용안전선제대응지원센터와 함께 고용위기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자동차·기계·항공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이번 박람회에는 ㈜경한코리아 등 17곳의 기업이 참가한다. 연구개발직·생산관리직·기술설계직·생산기술직 등 100여 명을 채용한다.
증명사진 무료 촬영, 스트레스 검사, 면접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2020년 6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3034명의 퇴직자·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 중 1506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김해에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경남도 김창덕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가 고용위기 퇴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해소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