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김기홍 부시장의 주재로, 부서별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체전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사전 공유 및 보완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중점 점검 사항은 경기장과 시설물 안전 점검, 주차·교통 대책, 숙박업·음식점 위생지도 및 물가 대책, 의료 및 응급 지원, 경기장 주변 환경미화 등이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는 부서별로 시·도 참가선수단과 자매결연 응원단을 매칭해 경기장을 방문하고 학생선수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학생체전을 대비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경기 운영 보조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전국에서 학생선수단과 학부모가 광양을 찾는 대회인만큼 깨끗하고 친절한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14일~17일(4일간),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5일~28일(4일간) 동안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광양시에서는 장애학생체전 수영, 쇼다운, 슐런 3종목이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소년체전 여자축구 1종목이 광양읍 공설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