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선발 공고. 서울시 제공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4대 이하 후손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신청이 시작된다.
서울장학재단은 독립유공자 4대~6대 후손 120명을 선발해 연간 3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 신청을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독립유공자의 손자녀까지만 지원을 하도록 규정해 4대 이하 후손들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신청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4~6대) 후손이면서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서울시민 또는 시민의 자녀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로 서울장학재단 누리집(www.hissf.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