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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병원 교수, 내일부터 사직…진료도 축소[뉴스쏙:속]



보건/의료

    전국 주요 병원 교수, 내일부터 사직…진료도 축소[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4월24일/수요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0)

    전국 주요 병원 교수, 내일부터 사직…진료도 축소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총회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기로 해
    환자들의 고통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대 소속 교수들은 예정대로 25일 사직하기로 했고 가톨릭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교수들도 26일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위는 오는 25일 의사단체 참여 없이 출범하게 됐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의사협회는 참여를 거부하고 있고, 전공의협의회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공수처, '채상병 사건' 핵심 피의자 소환 본격화

    연합뉴스연합뉴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국방부 박경훈 전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게 처음으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박 전 본부장 대리는 지난해 8월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채 상병 사건' 기록을 회수한 국방부 검찰단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이를 재검토한 책임자입니다.

    조사본부 관계자들은 "처음엔 재검토 지시를 거부했지만, 이종섭 전 장관의 명령으로 결국 따를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지난주 압수물 분석을 마친 공수처는 이종섭 전 장관과 대통령실의 연결고리로 의심되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게도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 협의가 시작됐지만
    의제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영수회담 실무협의, 의제 조율에 난항

    윤석열 대통령(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윤창원 기자·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윤창원 기자·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아직 회담 날짜조차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등 양측은 어제 국회에서 첫 실무회동을 가졌지만, 회담 날짜와 구체적인 의제를 정하지 못하고 40분 만에 마쳤습니다.

    민주당은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과 채상병 특검법 등을 회담 의제로 올리자는 입장이지만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민주당, 입법 드라이브…쟁점법안 강행처리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하는 안을 단독으로 가결했다. 윤창원 기자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하는 안을 단독으로 가결했다. 윤창원 기자
    민주당이 '총선 압승' 이후 쟁점 법안 처리에 연이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어, 어제 '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법 개정안'도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넘겼습니다.

    국민의힘은 "막장 정치이자 입법 횡포"라고 반발하며 본회의 개최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3대 해킹조직, 국내 방산업체 전방위적 해킹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김수키 등 북한의 3대 해킹조직이 지난 2022년부터 국내 방산업체를 합동 공격해 기술을 탈취하려고 시도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경찰청 안보수사국이 밝혔습니다.

    전체 국내 방산업체 83곳 가운데 10여 곳이 피해를 입었는데, 지난 1~2월 경찰이 특별점검을 했을 때까지 해킹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전해져 국가 핵심기술 자료가 탈취됐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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