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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후보 딸, 20살 때 엄마 땅 '4억2천' 매입 논란[뉴스쏙:속]



사회 일반

    공수처장 후보 딸, 20살 때 엄마 땅 '4억2천' 매입 논란[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5월2일/목요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0)

    美, 금리 6연속 동결…"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


    연합뉴스연합뉴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으며 최근 둔화세가 정체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시작 시점과 횟수 등에 대한 시장의 신중론이 더 확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연준의 발표가 예상보다는 덜 매파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재 통화정책에 대해 "충분히 긴축적"이라며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금리)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금리 인상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태원참사 특별법 오늘 국회 처리…민주, '채상병 특검법' 강행 방침


    오늘(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부 조항이 수정된 '이태원참사 특별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협의를 통해 법안의 일부를 수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을 9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위원장 1명을 여야 협의로, 나머지 위원 8명을 여야가 각각 4명씩 추천해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의장 추천 몫인 위원장을 여야 합의가 아닌 '협의'로 정하기로 한 만큼 사실상 야당 추천 인사가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또 특조위 활동 기간은 1년 이내로 하되, 최장 6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게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통해 여야간 협치의 첫 성과라며 이번 합의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태원특별법 처리 후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채상병 특검법 등의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 처리할 방침이다.

    법안 표결이 이뤄지려면 김진표 국회의장이 의사일정 변경에 동의해야 한다. 김 의장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새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대검 차장' 낙점된 듯


    김주현(62·사법연수원 18기) 전 대검찰청 차장. 연합뉴스 김주현(62·사법연수원 18기) 전 대검찰청 차장.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고, 신임 민정수석에 김주현(62·사법연수원 18기) 전 대검찰청 차장을 낙점한 것으로 2일 알려졌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대검 차장을 낙점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부활 및 인선 등 직제 개편안을 막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는 다음 주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딸, '세테크'·'부모찬스' 논란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 들어서는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연합뉴스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 들어서는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연합뉴스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의 딸이 스무살 때,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과 건물을 4억2천만원에 어머니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두고, 재개발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전에,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해 세금을 줄이는 소위 '세테크'를 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오 후보자 측은 매매대금을 딸에게 증여했고 증여세도 납부했다고 밝혔지만, '부모찬스' 논란이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미 대학가 '反戰시위' 지속…체포·충돌로 얼룩


    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로 긴장감이 고조된 미국 컬럼비아대에 경찰이 진입해 시위자들을 체포하고 강제해산에 나섰습니다.

    AP통신은 1일(현지시간) 경찰이 전날밤 '시위 거점'으로 꼽히는 컬럼비아대 해밀턴홀 등에서 밤샘 농성을 펼치던 10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뉴욕시립대에서도 지금까지 173명이 체포됐고, UCLA에서는 친이스라엘계 시위대와 반전 시위대 간의 충돌도 이어졌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대학가에서 격화·확산하는 친팔레스타인·반이스라엘 시위에 대해 "소수의 학생이 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반(反)이스라엘' 노선을 견지하던 콜롬비아 정부는 "대량학살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스라엘과의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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