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女 바둑 최고 프로팀은?'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개막



스포츠일반

    '女 바둑 최고 프로팀은?'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개막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가 오는 26일부터 8번째 시즌에 들어간다. 사진은 24일 개막식 모습. 한국기원'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가 오는 26일부터 8번째 시즌에 들어간다. 사진은 24일 개막식 모습. 한국기원
    한국 최고의 여성 바국 프로팀을 가리는 여자바둑리그의 8번째 시즌 막이 올랐다.

    한국기원은 24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을 개최했다. 8개 참가팀 감독과 선수, NH농협은행 임동순 수석부행장과 장한섭 스포츠단장,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회 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여자바둑리그는 지금까지 2회 이상 우승을 거둔 팀이 없을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015년 인제 하늘내린, 2016년 서울 부광탁스, 2017년 포항 포스코켐텍, 2018년 충남 SG골프, 2019년 부안 곰소소금, 2020년 보령 머드, 2021년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정상에 올랐다.

    한상열 부총재는 이날 축사에서 "올해 8번째 시즌을 맞이한 여자바둑리그는 지난 시즌부터 NH농협은행이 메인 스폰서를 맡아 더욱 권위 있고 알찬 대회로 거듭났다"면서 "세계 바둑에서 최정상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명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 우승팀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서울 부광약품, 부안 새만금잼버리, 서귀포 칠십리, 포항 포스코케미칼, 섬섬여수, 보령 머드, 순천만국가정원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부광약품과 새만금잼버리가 오는 26일 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우승 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500만 원이다. 대국료는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규 리그는 3판 다승제 14라운드로 진행되고,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