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한미일 외교장관이 다음달 중순 미국에서 만나 잇단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교도통신은 27일 복수의 일본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올해 들어 북한이 6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회담이 열리면 정의용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무상이 참석한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