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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한트케 침묵극 '우리가 서로 알지 못했던 시간' 개막



공연/전시

    페터 한트케 침묵극 '우리가 서로 알지 못했던 시간' 개막

    핵심요약

    서울 문화비축기지 T2에서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임종진 제공임종진 제공
    비언어 총체극 '우리가 서로 알지 못했던 시간'이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 T2에서 공연한다.

    2019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페터 한트케가 1991년 집필한 무언극 희곡이 원작으로, 인간이 실존적 외로움과 불안을 극복하는 과정을 침묵으로 그린 실험극이다. 페터 한트케는 희곡 '관객모독'(1966), 영화감독 빔 벤더스와 공동 짐필한 시나리오 '베를린 천사의 시' 등으로 유명하다.

    20여 명의 배우가 의상과 오브제, 음향, 무대장치, 영상 등을 활용해 320여 명의 인간군상을 연기한다. 권성덕, 정동환, 정혜승, 정재진, 김선화, 장재승 등의 배우와 박호빈(무용가), 권로(배우, 성악가) ,박진영(무용가), 김태은(미디어 아티스트, 교수), 신나라(작곡가), 정도나(무대미술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협업했다.


    김아라(극단 무천 대표)가 각색·연출했다. 김아라가 '우리가 서로 알지 못했던 시간'을 연출하는 건 1993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개관공연, 2019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공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무천의 30주년 기념작업의 첫 번째 작품이다.임종진 제공임종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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