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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찜통더위 속 4단계…"짧고 굵게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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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뉴스쏙:속]찜통더위 속 4단계…"짧고 굵게 끝내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7월 13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코로나19 의료진, 더위와의 사투.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의료진, 더위와의 사투. 황진환 기자 

    1. 올여름 첫 열대야 관측…전국에 폭염특보


    지난 밤 더위에 밤잠 설칠 수밖에 없었는데요. 어젯밤 서울에는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평년보다 20여일 빠른, 7월 초순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강한 더위가 너무 빨리 찾아왔습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최악의 폭염이 나타났던 2018년 7월 11일 기록과 같은데요. 낮에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대구 35도, 대전 34도, 강릉과 서울 33도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2. "이대로면 8월엔 2300명"…무더위 속 4단계 계속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 내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 내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
    오늘 오전에 발표될 어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00명대 안팎이 예상됩니다. 천명대 확진자도 놀라운데, 지금의 추세가 이어지면 8월 중순에는 하루 2,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시작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효과로 유행이 강력하게 통제되면, 8월 말에 600명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는데요. 결국 방역에 달려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국민들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송구한 마음이다"면서 "'짧고 굵게' 끝내고, 백신 접종 확대로 연결시키면 기필코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3. 내년 최저임금 9160원…'임기내 1만원' 공약불발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올해보다 5% 인상된 것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9만원 조금 넘게 오르는 겁니다. 이같은 결정에 노동자와 사용자 측 모두 반발하고 있는데요 한편 3년연속 한자릿수 인상률에 머물게 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했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은 결국 이루지 못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16.4%에 달했으나 이후 고용쇼크, 코로나 등으로 최저임금 인상률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연평균 인상률은 7.2%로 박근혜 정부 평균 인상률인 7.4%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습니다.

     

    4.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했다가 번복…혼선 가중

    여야 대표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100분 만에 백지화됐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두고 대선을 앞둔 '무책임한 현금 살포'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결국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이준석 대표의 결정에 반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도 "자영업자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우선으로 하고, 남는 재원이 있을 경우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것" 이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2차 추경안 심사도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5. 日, 군함도 세계유산 지정 뒤 강제노역 오리발

    "Strongly regrets"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일본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근대산업시설 결정문'을 공개했습니다. 이 결정문에는 "당사국이 관련 결정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강한 유감(Strongly regrets)을 표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당초 약속과 달리 강제노역 사실을 적시하지 않아 역사 왜곡을 자행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한 건데요. 유네스코는 "다수의 한국인 등이 본인 의사에 반해 가혹한 조건에서 강제 노역한 사실과 일본 정부의 징용 정책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개선 사항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별도의 해석이나 분석없이 이번 결정문의 내용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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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인해 건강을 잘 지키셔야합니다. 특히 밖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시고 가능하다면 틈틈이 휴식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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