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뉴스쏙:속]4단계 시작, 퇴근후 "집으로"… 돌봄공백 어쩌나

  • 0
  • 폰트사이즈
    - +
    인쇄
  • 요약


사회 일반

    [뉴스쏙:속]4단계 시작, 퇴근후 "집으로"… 돌봄공백 어쩌나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7월 12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발표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316명이 발생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황진환 기자정부가 오는 12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발표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316명이 발생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황진환 기자

     1. 오늘부터 4단계…퇴근하면 "집으로"

    검사량이 적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어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는 1378명으로, 검사량이 적은 주말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입니다, 오늘 발표될 신규확진자수도 휴일검사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1천100명대가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 확진자 3명 중 1명이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자로 나타나면서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에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저녁 6시 이후 3명 이상의 사적모임은 불가합니다.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는 건데요. 8인까지 허용되던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가 없고, 백신 접종자도 이제는 인원 제한에 포함됩니다.  장례식・결혼식은 친족만 49명까지 참석이 가능합니다. 식당,카페,영화관,독서실,학원 등은 10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고, 실내체육시설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한데 침방울이 튀는 걸 막기 위애 러닝머신 속도는 시속6Km를 넘으면 안되고, GX운동의 경우 120bpm 음악은 틀 수 없습니다.

     
     

    2. 영국, 축구 때문에 방역 뚫리나…우승은 좌절

    [로이터=연합뉴스] 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 연합뉴스
    영국의 일주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선데다 확진자의 90% 이상이 델타 변이 감염자인데요. 이런 상황에도 보리스 존슨 총리는 다음주 모든 방역 규제를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로2020 대회를 계기로 코로나19가 더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데요, 조금전 끝난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축구팬들은 마스크 없이 맥주를 마시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도 유로 대회 때문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 더 늘었다고 지적했는데요. 한편, 이탈리아가 유로2020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잉글랜드와의 유로 결승전에서 1대 1로 비긴 이탈리아는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3. 민주당 컷오프 6명 진출, 또 경선연기론 부상 

    대선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두관, 박용진, 이낙연, 정세균, 이재명, 추미애 후보가 호루라기 신호에 맞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대선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두관, 박용진, 이낙연, 정세균, 이재명, 추미애 후보가 호루라기 신호에 맞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후보가 통과했습니다. 예비경선이 끝나자, 다시 '경선 연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이유입니다. 앞서 경선 연기에 반대했던 이재명 지사 측과 경선 연기를 주장했던 후보들 간 신경전이 치열했었는데요. 여기에 더해, 반(反)이재명 전선도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최문순, 양승조 후보와의 단일화를 준비하고 있고, 나아가 본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후보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4. 오늘 대선후보 등록 尹, 최재형과 단일화 시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 등록을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240일 이전'인 오늘(1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을 시작하자마자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윤 전 총장은 곧 바로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한 만큼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후보 단일화를 포함해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결단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컷뉴스 자료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5. 찜통더위에 전국 폭염특보…대구엔 폭염경보

    장마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자 폭염이 기승입니다. 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가 높아 찜통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과 대전, 제주가 33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주도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최저임금 만원 넘길까…밤 또는 내일 새벽 결론
    #청와대, "성과있어야 文대통령 도쿄올림픽 참석"  
    #춘천 수돗물 대란…곳곳 녹물신고, 급수차 동원
    #KBO긴급이사회, 잇단 선수 확진에 리그중단 논의
    #버진, 우주관광 시험비행 성공…티켓값 2.8억원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특히 맞벌이를 하는 어머니들의 근심이 깊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을 갈 수 없게 되면서 돌봄 공백을 어떻게 메워야할지 앞이 캄캄한데요. 휴가를 내는 것도 한계가 있고 돈을 들여 육아도우미를 구한다 해도 담배를 피운다든지 믿기 어려운 뉴스가 전해져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해야하는 거 같아 부모 입장에선 지금의 현실이 너무도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