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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보험회사 감염 등 7명 확진…누적 2823번째



청주

    충북서 보험회사 감염 등 7명 확진…누적 2823번째

    청주 6명, 충주 한 명 양성…청주 보험회사 직원 5명 확진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19일 충북에서는 보험회사를 고리로 한 연쇄 감염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새롭게 나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6명, 충주 한 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 신규 확진자 5명은 청주의 한 보험 회사에 다니는 40~60대 직장 동료들(40대.50대 각 한 명, 60대 3명)이다.

    이들은 전날 직장 동료인 60대 A씨(충북 2815번)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16일부터 보험회사 직원인 50대(충북 2760번)를 고리로 청주와 보은에서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연쇄 감염과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역학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는 최근 3개 보험회사에서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관내 보험회사 112곳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에서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충북 2794번)의 직장 동료인 30대도 무증상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집단 감염이 확인된 한 제조업체와 관련한 연쇄 감염 사례로 누적 확진자도 모두 9명이 됐다.

    충주에서는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40대가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모두 282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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