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코로나 19 백신. 연합뉴스
미국에서 존슨앤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개 여부가 이번주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오는 23일 존슨앤존슨 백신에 대한 권고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ACIP는 지난 14일 긴급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했다.
앞서 CDC와 FDA(식품의약국)은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6건의 혈전을 유발한 사례가 보고된 이후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날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금요일에는 접종 유예든 접종 재개든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