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운영하는 도시민 주말농장.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 2천㎡ 규모의 주말농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는 시민에게 농사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도시민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도시민 주말농장은 선착순 모집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개인별 직접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추첨 결과 110가구의 분양을 완료했으며 주말농장 참가자는 모종, 종자 및 소농기구 등을 직접 준비해 연말까지 자유롭게 경작하면 된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주말농장 참가자에게 주말농장 이용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