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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누적 환자 90명



광주

    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누적 환자 90명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환자가 90명으로 늘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CCC 아가페실버센터 입소자인 80대 여성과 70대 남성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87번과 8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CCC 아가페실버센터 직원인 30대 여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8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확진자 세 명은 CCC 아가페실버센터 요양보호사인 46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46번 확진자는 광주 동구 금양오피스텔 확진자인 48번 확진자와 광주사랑교회에서 접촉했다.

    또 60대 남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90번 확진자가 됐다. 이 남성은 아직 구체적인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처럼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에서는 지난 6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34번에서 90번까지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해외 입국자인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56명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파악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광륵사 6명, 금양오피스텔 14명, 제주여행자 6명, 광주사랑교회 15명, 아가페실버센터 6명, 한울요양원 5명, SKJ병원 2명, 해외유입 1명, 노인일자리 1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90명 중 32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58명이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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