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인파로 붐비는 도쿄 번화가 (사진=연합뉴스)
일본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가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NHK는 25일 10살 미만~ 90대까지 남녀 48명이 새로 감염됐고 이 가운데 20~30대가 28명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48명 중 21명은 유흥업계 종사자와 고객이다. 13명은 가정 내 감염으로, 10살 미만 어린이 3명을 포함해 가족 6명이 확진됐다.
48명 중 2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이지만 나머지 19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확진자 48명은 전날인 24일 55명 이후 이달들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며 지금까지 도쿄 전체 확진자는 5천 94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