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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마산 신월지구 '새뜰마을사업' 최종 선정



경남

    '달동네' 마산 신월지구 '새뜰마을사업' 최종 선정

    4년간 국‧도비 등 28억 원 투입.. 주거환경 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2020년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월지구 전경.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월지구가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020년 새뜰마을사업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지난 2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월지구를 '2020년 도시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마산합포구 신월지구는 총 면적 2.3만㎡으로, 마산중앙고등학교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고지대 달동네이며, 좁고 경사가 급한 골목길과 낡고 오래된 주택과 방치된 공폐가들로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월지구 새뜰마을사업 구상도. (창원시 제공)

     

    신월지구 새뜰마을사업은 4년간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안전골목 조성, 보행환경 개선, 재해예방 사업으로 마을의 안전을 확보하고,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지역내 부족한 생활인프라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폐가 철거와 노후주택 정비를 지원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공동체를 지원한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에 착수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스터플랜이 확정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그동안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신월지구 주민들이 새뜰마을사업 시행을 통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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