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설 연휴 가정폭력 증가…경남경찰청 종합 치안 활동 강화



경남

    설 연휴 가정폭력 증가…경남경찰청 종합 치안 활동 강화

    20일~27일까지 범죄 예방·교통 안전 관리

    경남경찰청(사진=자료사진)

     

    경남경찰청은 설 연휴 전인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종합 치안 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 기동대와 의경중대 등 360명을 민생 치안에 우선 지원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와의 활동도 강화한다.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한 범죄 예방 홍보를 펼치고, 강·절도와 생활 주변 폭력 단속 등 형사 활동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막을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가정 폭력 신고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 접수 때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피해자 지원·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량 소통과 안전을 위해 비상 근무를 추진하고 소통 위주의 교통 관리와 얌체 운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공원묘지, 그리고 고속도로 나들목, 국도·지방도 혼잡 구간에 대해서도 관리한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 기준으로 평소보다 112 신고는 감소했지만, 중요범죄 신고와 가정폭력, 폭력은 13~21% 증가했다.

    올해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하루 짧은 연휴 탓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민생 침해 범죄를 예방하는 등 명절 마지막 날까지 범죄 예방과 안전한 교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