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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 벌써부터 ''오바마 효과'' … 6자회담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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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북미관계 벌써부터 ''오바마 효과'' … 6자회담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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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당선이후 북미 관계와 북핵 6자회담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 대선이후 첫 북미간 접촉에서 북핵 검증 이행방안에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루면서 벌써부터 오바마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 국무부의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와 성 김 북핵특사는 방미중인 북한 외무성 리 근 미국국장과 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잇따라 만나 북핵 검증, 핵 불능화 완료, 에너지 지원 문제 등을 협의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성 김 특사가 배석한 가운데 리 국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핵 검증의 핵심인 ''시료채취''를 포함한 과학적 절차에 의한 검증이 무엇인지를 서로 확실히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6자회담을 최대한 빨리 열고자 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지난달 평양에서 합의한 내용에 대해 서로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얘기했다며 "과학적 절차에 의한 검증이 시료채취를 포함한 다양한 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서로 완전히 이해했고 양측간에 실질적인 의견 차이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리 근 국장은 검증문제의 진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까지 진전이 있었는데 더 무슨 진전이 필요하냐. 이미 다 합의됐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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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북미간 잠정 합의안에는 시료채취가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6자회담에서 채택될 검증의정서에 시료채취 부분이 담길 수 있을 지 우려가 나왔었다.

    이 때문에 리 국장과 힐 차관보의 뉴욕 회동은 이 문제가 정리되는 자리로 인식돼왔다.

    이같이 북미간 접촉에서 양측이 북핵 검증 이행방안에 의견 접근을 이루면서 조만간 6자회담이 개최될 수 있을 전망이다.

    힐 차관보는 이와관련해 "날짜를 정하는데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장국인 중국이 날짜를 최대한 빨리 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6자회담 날짜를 정하는 것은 중국에 달려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날짜를 정할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11월말까지 뭔가 결과를 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고 12월 넘어서까지 미뤄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해 조만간 6자회담이 개최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리 국장은 "6자회담은 우리와 미국이 결정하는게 아니고, 의장국인 중국도 있기 때문에 차후에 아마 서로 연계해야 될거 같다"며 양측 간에 미묘한 견해차가 남아있음을 내비쳐 실제 6자회담이 조기에 성사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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