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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 시대 경북 북부권 투자'…서울서 투자 설명회 개최



대구

    '신도청 시대 경북 북부권 투자'…서울서 투자 설명회 개최

     

    경북도는 도청 이전에 따른 북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도권 기업과 출향 기업인,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 투자사 등 2백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안동시는 유교문화테마파크와 문화관광단지, 영주시는 온천 휴양단지와 장수산업단지를 선보인다.

    문경시는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의성군은 탑산온천 주변 개발 방안을 제시한다.

    예천군은 제2농공단지와 녹색 문화 상생 벨트 사업, 청송군은 기업 및 대학교 연수원 유치와 MICE 산업 육성 청사진을 소개한다.

    봉화군은 백두대간 민자 프로젝트와 유곡 농공단지, 울진군은 오산종합리조트와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를 선보인다.

    경북개발공사는 신도청 소재지를 10만 인구의 자족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과 중심 상업단지 분양 계획을 제시한다.

    경북 북부권은 전통문화 유산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고 청정 바다를 끼고 있어 관광 서비스와 해양산업 개발의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도 대형프로젝트로 백두대간 및 해양바이오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홍순용 투자유치실장은 "경북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과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신도청 시대 개막을 기념하고 비교적 경제기반이 약한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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