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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명중 7명 "직장동료 매력적이다"



사회 일반

    미혼남녀 10명중 7명 "직장동료 매력적이다"

    여성 "일하는 남자 섹시", 남성 "몸매 드러나는 옷 매력"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은 이성 직장 동료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낀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친구, 이상형 찾기 커뮤니티서비스 프렌밀리(www.frienmily.com)는 20세에서 39세의 미혼남녀 1,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76.3%가 직장 동료에게 성적매력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직장 생활을 하며 직장 동료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 남성 90.5%가 `한 번쯤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한 번도 느껴보지 않았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9.43%에 그쳤다.

    여성 응답자의 53.7%가 `한 번쯤 느껴본 적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46.27%는 한 번도 느껴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직장에서 이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설문에는 남자 95.2%, 여자 92.54%가 `남녀가 같은 공간에서 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하는 등 남녀 모두 관대한 반응을 보였다.

    언제 가장 매력적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혼 남성의 25%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었을때라고 응답했으며, 회식 자리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때(18.50%)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혼 여성 53.7%는 '능력 있는 모습을 볼 때'라고 응답했으며, 자신의 일을 성의껏 도울 때(20.90%) 직장동료가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프렌밀리의 김병종 팀장은 “남자와 여자가 전혀 다른 상황에서 동료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 재미있다”며 "남자는 외적으로 매력적인 여성에게 끌리는 반면, 여성은 남성의 일적인 능력에 끌린다는 법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결과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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