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자회사인 젠자임코리아(사장 박희경)는 자사의 갑상선 자극 호르몬 주사 제제인 '젠자임타이로젠(성분명 타이로트로핀알파, 이하 타이로젠)'의 보험 급여가 기존 추적 검사 외에, 방사성요오드 치료(30~100mCi) 시에도 가능토록 10월 1일 부로 확대 적용됐다고 12일 밝혔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 갑상선 호르몬제 투여를 일시 중단한 갑상선암 환자의 92% 이상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겪게 되는데, 타이로젠을 사용한 갑상선 자극 호르몬 주사요법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유일한 치료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