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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中 정부, 선박피랍 부인

    "예멘정부의 발표 사실 아냐"

     

    중국상선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는 예멘정부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

    중국 해상구조 센터는 6일 예멘 내무부가 해적에게 납치됐다고 발표한 홍콩상선 텐허우(天後)호는 중국 해군 함정의 보호하에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해상구조센터는 홍해해역에서 한때 해적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톈허우호를 따라붙기는 했지만 공격을 받거나 납치를 당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텐허우호에는 모두 22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으며 이가운데 20명이 중국인 선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예멘 내무부는 현지시간으로 5일 새벽 중국 상선 한 척이 예멘 서부의 항구 도시 알-후다이다에서 20㎞가량 떨어진 곳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돼 소말리아 해안쪽으로 끌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BestNocut_R]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6일 오전 예멘 주재 중국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상선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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