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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 반즈, 5실점 류현진에 판정승…롯데, 한화 잡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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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K 반즈, 5실점 류현진에 판정승…롯데, 한화 잡고 4연승 질주

    롯데 반즈. 연합뉴스 롯데 반즈. 연합뉴스 한화 류현진. 연합뉴스 한화 류현진. 연합뉴스 
    찰리 반즈가 류현진과 에이스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시즌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7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달리는 등 7⅓이닝 3피안타 1실점 13탈삼진 호투를 펼친 반즈를 앞세워 6-1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이제 9위 한화와 10위 롯데의 승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반즈는 7회 1사에서 요나탄 페라자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노히트 행진을 질주하며 한화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관심을 모았던 류현진과 맞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류현진은 5이닝 8피안타 5실점 7탈삼진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승부는 5회에 갈렸다.

    롯데는 1회말 윤동희, 고승민의 연속 안타를 발판삼아 잡은 1사 2,3루 기회에서 전준우의 내야 땅볼로 선제점을 뽑았다. 5회말에는 류현진을 상대로 집중타를 몰아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이주찬, 박승욱의 연속 안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박승욱의 타구를 한화 중견수 정은원이 옆으로 흘린 바람에 추가 진루를 허용한 게 뼈아팠다.

    롯데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윤동희의 희생 플라이를 시작으로 고승민의 2루타, 빅터 레이예스의 중전안타, 전준우의 3루타가 이어지면서 스코어가 순식간에 5-0으로 벌어졌다.

    한화는 8회초 최재훈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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