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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7개' 김성현, 더 CJ컵 공동 9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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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디만 7개' 김성현, 더 CJ컵 공동 9위 점프

    김성현. Getty Images for THE CJ CUP Byron Nelson 제공김성현. Getty Images for THE CJ CUP Byron Nelson 제공김성현이 더 CJ컵 상위권에 합류했다.

    김성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다.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9위. 14언더파 단독 선두 제이크 냅(미국)과 4타 차다.

    김성현은 올해 1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 진입은 없었다. 최고 성적은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14위.

    김성현은 "결과적으로 순조롭게 잘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샷도 괜찮아지고 있고, 퍼팅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오랜 만에 선두권에 올라왔다. 주말에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쳐서 원하는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시우도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1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2번 홀 버디가 쉽지 않았는데 성공해서 좋았다. 무난하게 출발할 줄 알았는데 전반 마무리가 좋지 않아 실망하고, 화도 났다. 전반이 끝나고 아이가 보였다. 마음 편하게 치려고 했고, 그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안병훈과 이경훈도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CJ가 스폰서를 맡기 전 바이런 넬슨에서 2021년과 2022년 우승했다. 임성재의 기권으로 출전한 노승열은 7언더파 공동 36위, 김주형과 강성훈은 6언더파 공동 54위로 컷을 통과했다.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고교생 크리스 김(잉글랜드)은 7언더파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크리스 김의 어머니는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프로 골퍼로 활약한 서지현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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