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설 공립유치원을 찾은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원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일 새로 생긴 공립유치원 3곳을 찾아 시설 환경을 살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주늘품유치원과 문정유치원, 완주삼봉유치원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유치원 버스로 등원하는 원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비눗방울 놀이에 참여했다.
이들 유치원은 지난 3월 1일 문을 열었다.
서 교육감은 실외 놀이터 등을 둘러보며 유치원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 등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신설 유치원이 개원하기까지 많은 이들의 수고와 노력이 필요했다"면서 "유아와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생활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