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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산2초 적정, 용계초·용계중 조건부 승인…학교 신설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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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용산2초 적정, 용계초·용계중 조건부 승인…학교 신설 탄력

    대전교육청사 전경. 교육청 제공대전교육청사 전경. 교육청 제공
    대전 지역 3곳의 학교 신설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25일 교육부의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용산2초 설립은 적정, 가칭 용계초·용계중 설립은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산2초등학교 신설 사업은 지난해 제3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및 부지교부 기준을 고려한 학교부지 해소방안 마련 보고 후 추진' 의견으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약 4개월간의 감사원 적극행정 컨설팅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정 판정을 이끌어냈다.

    용계초등학교 설립은 오는 2026년 7월 입주예정인 도안2-3지구 공동주택과 분양예정인 도안 2-5지구 공동주택 등 도안신도시 내 개발에 따른 초등학생 배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 도안 2단계 및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학생들의 배치와 학교군 내 중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용계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용계초와 용계중 설립 조건에 대한 이행 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각각 2027년과 2028년 적기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학교설립은 도시개발에 따른 증가학생을 적정 배치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택개발에 따른 학교신설을 적기에 추진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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