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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개통 20주년 맞아 대시민 이벤트 '눈길'



광주

    광주도시철도 개통 20주년 맞아 대시민 이벤트 '눈길'

    기념품 증정, 봄꽃 나누기, 특별 공연, SNS 이벤트 등

    광주교통공사 제공광주교통공사 제공
    오는 28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광주지하철이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펼친다.

    23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26일 상무역에서 광주교통공사 노사 대표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노사 공동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을 갖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광주교통공사는 이날 더샵센트럴어린이집 원아 50명을 초청해 관제실 견학과 버블아티스트 '에반'의 매직버블쇼 등 흥미진진한 문화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본사 앞 광장에서 국악그룹 '꽃가람'과 성악그룹 '리썸플로르'가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며 개통 2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날 조익문 사장과 이창원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가 함께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20년전 1호선 개통 당시에 썼던 전동차 열쇠, 현재 직원들의 명함, 미래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편지 등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양한 물품들을 타임캡슐에 봉인, 20년 후의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상무역에서는 아름다운가게,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5점 이상의 물품을 기증한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꽃 미니화분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이벤트, 공사 캐릭터인 '씽아와 친구들'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이벤트가 펼쳐지고 개통 20주년 축하 및 응원 게시판도 설치된다.

    풍성한 전시도 준비된다. 문화전당역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광주도시철도 20년'이, 상무역에서는 청년작가 그룹 초청 '2024 일상 그리다' 특별전과 영유아들의 미래교통수단 그리기 작품 전시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는 청년장애인 웹툰&일러스트 수상작 전시가 각각 다음달까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공사 블로그에 개통 20주년을 축하하는 응원메시지를 20자로 작성해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5월 7일까지 진행한다.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은 "개통 20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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