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전경. 좌측2번째가 월성3호기.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오전 9시쯤 월성원전 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의 발전을 정지하고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 53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를 받는다.
이와 함께 고압 터빈의 분해점검 등 기기정비와 설비개선 및 시험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향상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6월 12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