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 한옥지구.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백제왕도 경관 회복을 위한 금마·왕궁 고도지구 한옥지원 신청을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지역에 지정된 고도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통담장을 포함한 한옥을 신축하면 공사비의 50% 안에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금마·왕궁면 고도지구 내 한옥을 신축 개축, 재축, 증축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고도지구 한옥 지원에 나서 지금까지 한옥 82채가 신축되고 6채가 건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백제왕도에 부합하는 고도 익산의 경관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