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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주간 이벤트' 프로야구·축구 관람비 3억 지원한다



스포츠일반

    '스포츠 주간 이벤트' 프로야구·축구 관람비 3억 지원한다

    프로야구 관람석. 자료사진프로야구 관람석. 자료사진
    '2024년 스포츠 주간' 시행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각종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체육 단체들과 함께 '제62회 스포츠 주간'을 시행한다. 이번 스포츠 주간 행사의 표어는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로 정했다.
     
    25일부터 28일에는 울산광역시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이 대회에는 41개 종목의 동호인 2만여 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21~27일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별 생활 체육 대회가 개최된다.
     
    스포츠 스타, 연예인도 스포츠 주간 행사에 동참한다. 이영표(축구), 신유빈(탁구), 김준호(펜싱) 등의 스포츠 스타들은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스포츠 주간을 홍보한다. 또 가수 션은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기부 연계 달리기 행사인 '2024 스포츠 주간 기념 함께 달려 봄'에 참여한다.
     
    '제62회 스포츠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제62회 스포츠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는 특히 4월 21일 ~ 5월 18일에 열리는 프로축구(K1·2 리그), 프로야구(KBO)의 관람 비용을 지원한다.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이용자 10만여 명 중 1만3500명에게 1인당 2만 원 상당의 스포츠 관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관람 포인트 지급 대상자는 소정의 신청 절차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지급 받은 2만 원 상당의 포인트는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관람에 사용하면 된다.

    문체부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봄과 함께 찾아온 스포츠 주간을 계기로 국민들이 본격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저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주간'은 스포츠 기본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실시된다.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직장, 학교 등에서 자체 사정에 맞춰 스포츠 행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한 주일의 기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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