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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억 원 빼돌렸다"…노소영 관장 前비서 철창行



사건/사고

    "26억 원 빼돌렸다"…노소영 관장 前비서 철창行

    2019년부터 4년간 노 관장 계좌에서 약 19억 원 가로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연합뉴스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연합뉴스
    고(故) 노태우씨의 딸인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돈을 빼돌린 혐의로 노 관장의 전직 비서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사문조위조 등 혐의를 받는 노 관장의 전(前) 비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차례에 걸쳐 노 관장 계좌에서 19억 7500여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9천만 원을 대출받아 빼돌린 혐의도 있다.
     
    앞서 지난 1월, 서울 용산경찰서는 노 관장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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