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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서 박지원·정동영 등 10여 명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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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호남서 박지원·정동영 등 10여 명 당선 확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재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압승 전망이 발표되자 박수치고 있다. 윤창원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재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압승 전망이 발표되자 박수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제22대 총선 개표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호남 지역에서 박지원, 정동영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 10여 명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집계에 따르면 오후 9시 20분 기준 전남에선 목포 김원이(69.5%), 여수갑 주철현(89.5%),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문수(64.9%),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69.9%), 나주화순 신정훈(72.1%),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56.9%), 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91%), 해남완도진도 박지원(93.3%), 영암무안신안 서삼석(69%) 후보 등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선 익산을 한병도(85.6%), 전주병 정동영(79.8%), 정읍고창 윤준병(86.83%),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86%),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87.3%),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85.3%) 후보 등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선 북갑 정준호(83.9%) 후보 당선이 확실시된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8시 55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 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정동영, 문금주, 안호영, 윤준병 후보의 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붙였다.

    조 사무총장은 "최종 결과가 안 나와서 조심스럽지만 당초 내부적으로 예측했던 것보다 더 많은 표를 주신 것 같다"며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매우 강하게 있었다는 생각이 들고 또 한편으로 정말 국민 민심이 무섭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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