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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아파 힘들었다'…태안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



대전

    '딸이 아파 힘들었다'…태안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


    충남 태안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전 태안군에서 부부인 40대 남성과 30대 여성, 부부의 9살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딸이 아파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웠다'는 내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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