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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日 도야마현 진도 7.4 지진…동해 일부 지진해일 우려"



사건/사고

    기상청 "日 도야마현 진도 7.4 지진…동해 일부 지진해일 우려"

    예상 지진해일 강원 해안 도달 예상…강릉 오후 6시 29분·양양 오후 6시 32분 등 다다를 듯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 해역에서 지진 발생

    연합뉴스연합뉴스
    일본 도야마현 북쪽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동해안 일부 지역까지 지진해일(쓰나미)이 도달할 것으로 예측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35분쯤 일본 도야마현(혼슈)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우리나라 강원도의 해안가까지 지진해일이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진해일정보에서 "강원 일부 해안에서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며 "지진해일의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으며, 최초 도달 이후 점차 높아질 수 있으믈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강릉에는 이날 오후 6시 29분쯤 0.2m의 지진해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원 양양에는 오후 6시 32분(0.2m), 고성 오후 6시 48분(0.3m), 경북 포항 오후 7시 17분(0.3m)에 지진해일이 있을 수 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 해역(위도: 37.50 N, 경도: 137.20 E)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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