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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산란계 농장 두 곳서 AI H5형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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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 산란계 농장 두 곳서 AI H5형 항원 검출

    AI H5형 항원이 검출된 한 농장.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AI H5형 항원이 검출된 한 농장.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전북 익산시 함열읍과 용동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김제시 용지면의 산란계 농장과 완주군 이서면 종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이 확진됐다.
     
    전라북도는 익산시 함열읍과 용동면의 산란계 농장 두 곳의 AI 의심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는 익산시 산란계 농장에 대응팀을 투입해 현장 출입 통제와 역학 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AI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닭과 오리농장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이동중지 명령은 지난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이다.
     
    지난 12일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던 김제 산란계 농장과 완주 종오리 농장은 AI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살처분 등 방역조치가 실시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AI 차단을 위해 농장 방역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 스스로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전국 총 8곳의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으며, 전북 5건, 전남 2건, 충남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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