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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3배 규모' 장애·비장애인 통합 생활 체육 대회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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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전년 3배 규모' 장애·비장애인 통합 생활 체육 대회 9일 개막

    핵심요약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전북 익산 일원서 3일간 열전
    2500여 명 선수단 참여, 8개 종목 기량 겨뤄
    익산시, 장애인체전·장애학생체전까지 전국 규모 그랜드슬램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홍보 포스터. 전북 익산시 제공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홍보 포스터. 전북 익산시 제공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일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개막, 3일간 열전을 벌인다.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 스포츠 대회다.
     
    5일 익산시와 익산시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북 300여 명, 경기도 300여 명 등 17개 시·도에서 모두 2500여 명(선수 1100여 명·임원 및 보호자 1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 8개 종목 경기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선수단 규모는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1회 대회(700여 명) 때보다 3배 가량 증가한 것에 해당한다.
     
    경기 종목도 1개 종목이 더 늘었다. 기존 당구, 수영, 볼링, 좌식 배구, 휠체어 럭비, 트라이애슬론, 파크 골프에서 스크린 골프가 신규로 추가된 것. 대회는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 서부 다목적체육관,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 함열 올림픽스포츠센터, 익산 교육문화회관, 원광대학교, 남부탑 볼링장, 명품스크린골프장 등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익산시는 2018년 '전국장애인체전', 2019년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개최함으로써 전국 규모의 장애인 체육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 익산시도 명품 스포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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