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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가동…위기 징후 포착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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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가동…위기 징후 포착 '맞춤 지원'

    경남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개소식. 경남도청 제공경남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개소식. 경남도청 제공
    경남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가 24일 경남테크노파크에 문을 열었다.

    위기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위기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사업장과 종사자 수, 총급여, 기업 연체율 등 주요 경제지표 증감률을 모니터링하고 양호·주의·심각 등 위기 징후 3단계로 분류한다.

    양호·주의 단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위기 현황과 원인,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온라인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결과에 따라 경영 위기 상황이 포착된 기업은 심층 현장조사를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전문가 상담, 기술 지원, 사업화 등 기업이 선택하는 1개 분야에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집단심층면접 협의체를 운영해 중소기업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들어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위기 징후가 '심각' 단계이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해 세제 혜택, 계약 우대, 중기부 사업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위기포착 기업에 선제적 대응과 긴급 지원을 통해 어려운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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