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제공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경열)은 대전 대덕구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퍼'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지방국세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배식 봉사 대신 도시락 포장 및 배달로 대체해 활동하다 최근 방역지침이 완화돼 다시 배식 봉사활동으로 전환했다.
지난 29일 열린 행사에는 이경열 청장과 대전지방국세청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관내 복지관 노인 150여명에게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별도로 떡과 음료도 전달했다.
이경열 청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매년 명절때마다 관내 전 세무서가 동참해 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으며 매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