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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 잠잠하니 미세먼지 기승…국제기준 46배



국제일반

    베이징, 코로나 잠잠하니 미세먼지 기승…국제기준 46배

    핵심요약

    연이틀 공기질 지수 '심각 오염' 상태…PM2.5 농도 WHO 권고기준 수십배

    연합뉴스연합뉴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대기오염 수치가 국제 권고기준의 54배가 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베이징 환경보호 관측센터는 18일 정오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 지수(AQI)가 5급 '심각 오염' 상태라고 밝혔다.

    중국의 AQI는 우수(0~50), 양호(51~100), 약한 오염(101~150), 중급 오염(151~200), 심각 오염(201~300), 엄중 오염(301~500) 등 6단계로 구분되는데 전날도 심각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

    특히,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평균 230㎍/㎥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초미세먼지 권고기준(5㎍/㎥)의 46배에 달한다. 또 베이징 동남부 일부 지역의 PM 2.5는 272㎍/㎥까지 치솟았다.

    환경보호 관측센터 측은 "어린이와 노인, 심장 질환자와 폐 질환자는 반드시 실내에 머물러야 하고 질병이 없는 사람도 야외 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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