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부산시-예탁결제원, 자립준비청년위한 공유사택 제공



부산

    부산시-예탁결제원, 자립준비청년위한 공유사택 제공

    핵심요약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유사택 15호 제공
    자립준비 청년 대상, 최대 4년간 이용

    한국예탁결제원. 연합뉴스한국예탁결제원. 연합뉴스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이 함께 자립준비청년에게 직원용 사택 15호를 최대 4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자립청년을 위한 사택 제공은 혁신도시 이전 기관 중 전국에서 처음이다.

    보호시설에서 지낸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자립청년'으로 시설에서 퇴소해야 하지만, 마땅한 주거시설 등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 4월부터, 부산시, 한국혜탁결제원, 부산시 자립지원센터는 협약을 체결해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자립을 시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공유사택에 선발된 자립준비청년은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공유사택을 이용할 수 있다.

    사택에는 냉장고, 세탁기, 침대 등 기본생활에 필요한 비품이 갖춰져 있다.

    또, 예탁결제원은 입주 선물로 40만 원 상당의 침구세트와 운동용품 제공하고, 경제교육과 심리상담 서비스도 지원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4년 말 부산혁신도시로 이전 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지역공헌사업,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2020년에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 지원, 2021년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조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