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8887명으로 이틀 연속 8~9천 명대 확산세가 이어졌다. 박종민 기자경남은 이틀 연속 8~9천 명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10일 0시 기준으로, 9일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8887명(해외 52명)이다. 4개월 만에 최다 규모가 발생한 전날(9437명)보다 550명이 줄었다.
창원은 이틀 연속 3천 명을 넘어선 303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김해 1222명, 진주 1108명, 양산 1064명, 거제 507명, 사천 403명, 밀양 288명, 통영 271명, 창녕 142명, 함안 132명, 거창 123명, 합천 121명, 고성 99명, 산청 88명, 하동 83명, 남해 74명, 함양 68명, 의령 58명이다.
8~90대 환자 4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291명으로 늘었다.
8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5만 9448명이다. 1일 6002명, 2일 6378명, 3일 5815명, 4일 6385명, 5일 6760명, 6일 6736명, 7일 3048명, 8일 9437명, 9일 8887명이다.
화요일(9일) 발생 기준으로 보면, 난 4월 12일(1만 1338명) 이후 17주 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일주일(3일~9일) 동안 발생한 총 확진자는 4만 7066명으로, 하루 평균 6724명이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4만 857명(입원 92명·재택치료 4만 6620명·퇴원 119만 2854명·사망 129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4차 백신 접종률은 도내 인구 대비 12.8%(42만 3293명), 병상 가동률은 46.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