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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경남 거제에 세 번째 조성



경남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경남 거제에 세 번째 조성

    핵심요약

    일반 주택 새단장해 반값 임대

    거북이집 업무협약. 경남도청 제공거북이집 업무협약. 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의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인 '거북이집'이 김해와 창원에 이어 거제에도 조성된다.

    도와 거제시, 우미건설이 출연한 공익재단인 금파재단, 경남개발공사는 12일 거북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거북이집은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일반 주택을 새로 단장한 후 생활에 필요한 기본 집기를 설치해 주면,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한다.

    도와 거제시는 각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계획 수립과 대상지 발굴 등을 추진한다. 금파재단은 도내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다.

    경남개발공사는 새 단장에 필요한 설계 용역과 공사 추진, 최초 입주자 모집 등 사업 시행을 담당한다.

    청년주택 거북이집. 경남도청 제공청년주택 거북이집. 경남도청 제공
    도는 반값 청년 임대주택을 확대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청년들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지원을 해준 우미건설과 금파재단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4월 도내 첫 민간참여형 거북이집이 김해에 문을 열었다. 도내 두 번째 거북이집은 다음 달 창원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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